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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6 프랑코포니를 아시나요? 전주세계 소리축제

올해에 전주에서 처음으로 지내게 되어 전주세계 소리축제를 관람했습니다.

많은 공연들과 전시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폐막식 공연이 있는 날이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관람을 하지 못하게 되어 무척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 저는 인상 깊었던 공연과 전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소리문화의 축제의 메인공연장인 소리문화의 전당을 가서 공연과 전시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 중 프랑코포니 음악의 밤이라는 행사가 무척이나 인상에 남습니다.

프랑코포니 음악의 밤?? 무슨 의미일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프랑코포니를 뜻하는 국제적 엠블럼이다.
'프랑코포니'라는 말은 La Francophonie는 국제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프랑코포니를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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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포니(프랑스어: La Francophonie)란 "국제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를 뜻한다. 국제 무대에서 프랑스어의 위상을 지키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프랑스를 중심으로 창설되었다.

프랑스어는 영어가 국제언어로 급부상 하기 전인 제1차 세계대전까지 유럽의 유일한 외교언어였다.

프랑코포니의 사무총장

1997년 총회에서 국제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가 설립되면서, 사무총장제가 도입되었다. 초대 사무총장으로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이집트 출신의 아랍인으로 콥트파 신도인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가 뽑혔다. 갈리는 2002년까지 재임했으며, 2003년부터는 세네갈 대통령을 지낸 아브두 디우프가 맡고 있다. 디우프는 2006년 부쿠레슈티 정상회담에서 재선되었다.


 프랑코포니 가맹국

프랑코포니 회원국과 참가국.(2008년)

프랑코포니에 가입한 나라들은 프랑스어 사용국 및 과거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나라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일부 아랍 국가들(이집트)과 기타 국가들(불가리아, 루마니아 등)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알제리는 '식민주의의 잔재'라는 이유로 가입하지 않고 있다.

본부는 프랑스의 파리에 있으며, 2년마다 정상 회담(프랑스어: Sommet de la Francophonie)을 개최한다.

2006년 프랑코포니 정상회담은 9월 28일 9월 29일 이틀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렸다. 이 정상회담의 결과 기존의 4개 준회원국(알바니아, 안도라, 마케도니아, 그리스)이 정회원국이 되었고, 영연방 가나 키프로스가 준회원국이 되었고,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모잠비크, 유고슬라비아에 속했던 세르비아, 소련에 속했던 우크라이나가 신규 참관국이 되었다.

2008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정상회담 결과 라트비아 태국이 새롭게 참관국 자격을 획득했고, 참관국인 아르메니아는 '준회원국을 통과하여 상설회원국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실제로는 프랑스어권이 아니지만 국제무대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려는 의지 등이 참작된 것으로 준회원에 해당하는 지위다. 이로써 국제프랑코포니기구는 53개 정회원국(3개 지방정부), 3개 준회원국 및 14개 참관국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하지만 프랑스어를 공식어로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32개(29개 독립국, 3개 지방정부)에 불과하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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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포니 음악의 밤 공연에는 프랑스어를 쓰는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나와 공연을 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프랑스어를 쓰는 외국인들이었지만 음악과 소리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관객과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공연은 아싸오(H'sao)라는 팀이었는데 6명의 흑인으로 구성된 팀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흑형간지'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정말 그들은 '간지'였습니다. 

흑형들에게서 노래하는 내내 간지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공연곡은 너무나도 신이나서 공연관람객들 모두를 Stand up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모두 어깨를 들썩이고 다함께 "싸오~!!!"라는 구호를 외치며 노래에 참여했는데요

그 열기로만 친다면 아마 폐막식 못지 않은 열기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공연팀인 바빌론 서커스, 이들은 음악색이 좀 특이했는데요 말로 표현하기가 애매합니다. 

앞전의 아싸오 팀의 공연곡들은 확실히 아프리카 음악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고 신나는 비트가 많이 느껴졌고 바빌론 
서커스의 곡들은 팀 제목처럼 서커스같다는 느낌이 드는 곡들이었습니다. 


어쨋든 이래나 저래나 아주 열정적이고 인상적인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는데요

비록 언어가 달라 대화도 되지 않았지만 공연장에 있던 공연팀과 관객들은 음악으로서 소리로서 대화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세계소리문화축제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좋은 카메라와 조금더 좋은 장치들이 있다면 이들의 노래를 녹화하거나 녹음해서 들려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고 흥미가 저절로 생기는 무대였습니다.

다음 세계 소리 축제때도 이 프랑코포니 음악팀들의 공연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것이 축제가

자못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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