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의 무지개


지나간 여름 무렵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던중 천변에서 무지개를 보았다.

실제로 살면서 무지개를 볼일이 거의 없으니

무지개를 보고 무척이나 신기함이 느껴졌다. 

더군다나 살면서 쌍무지개를 볼 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 본다.

쌍무지개가 뜨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나처럼

너도 나도 핸드폰을 들고 카메라를 연일 눌러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나라안의 서울과 수도권은 태풍의 피해로 골머리가 아프지만



 고난뒤에 오는 것은 무지개와 같은 삶


여기 이곳 전주는 태풍은 커녕 햇빛이 쨍쨍하다...

무지개가 정말로 일곱빛깔 형형색색인지 구분은 잘 가지 않지만 그 무지개의 존재함에 아름다움은 느낄수가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실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DSLR같은 사진기가 있으면 더 좋은 장면을 잡을 수 있었을 텐데 핸드폰이 무척이나 옛날 모델인지라 

이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이 느껴진다.

자연에서는 비가 거세게 내린뒤 이런 아름다움의 상징인 무지개가 찾아오듯이

누구에게나 고난뒤에 금빛인생이 찾아오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무지개는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보여 주면서도 '인생'이라는 감정에 대하여 

잠시 생각할 여유도 전해주니 실로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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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는 오히려 전주의 맛집중의 하나로 꼽는 이연잔치국수의 영향때문인지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식당들이 참 많다.

그래서인지 (손)칼국수집을 쉽게 찾을 수가 없다. 

(더욱이 내가 있는 쪽은 교육대학교쪽이라 그런지 효자동이나 삼천동 송천동 등과 같이 떨어져 있는 곳은 
가기가 귀찮아서 더욱이 모르겠다.)

헌데 아주 깔끔하고 맛집이라 일컬을 만한 곳이 있으니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나는 원래 칼국수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위에도 말했다시피 전주에는 칼국수집이 많지 않아서...
(대전에는 칼국수집이 상당히 많다.) 국수를 먹을때면 항상 힘든 선택을 하곤 한다.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이 가게의 이름은 남천마루이다. 




교육대학교 근처에 위치해 전주교육대학교 근처에 왔다면 한번쯤 들른다면 괜찮을 듯 싶다. 
요즘에 더군다나 한옥마을 탐방을 자주 오는 외지인들에게 추천해줘도 적어도 욕을 먹지는 않을 맛집이다.

교육대방향에서 온다면 남천교를 갓 지나서, 
한옥마을방향에서 온다면 남천교를 가기전에 위치해 있다. 

천천히 한옥마을을 탐방하다 보면 그 끝에 남천마루가 위치해 있다. 또 굳이 따지자면 전주향교와도 그나마 인접해 있으니(물론 거리는 상당하다....) 향교에서는 베테랑보다 가깝다.


기존의 식당들과 다르게 문 앞에 위치한 메뉴판..이것도 차별적인 전략이라면 전략일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베테랑칼국수를 먹느니 이 곳 남천마루 칼국수를 먹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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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남천마루의 칼국수는 기존의 칼국수들과는 조금은 달랐다. 기존의 칼국수들이 직접 만든면을 사용하여 국물이 혼탁하고 멸치국물과 밀가루국물이 혼합되어 우리가 흔히 먹는 칼국수의 특유의 맛이 나타난다면 이 곳 칼국수는 조금 더 맑고 면은 조금 더 두꺼웠으며, 색깔 또한 조금 더 샛 노랳었다.(밀가루인지 다른 뭐를 넣었는지는 한번 먹고 알 수가 없었다. -_-)

칼국수, 겉절이 김치, 단무지, 깍두기가 나오며 이와 함께 바지락껍질을 담을 빈그릇 하나가 나온다.


어느 집이건 기본메뉴를 먹어보고 그 집을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면 이 집은 칼국수가 기본메뉴인 것 같으니 이것으로 평가를 한다면 충분한 합격점이다.

마침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식당안에는 한쌍의 여자손님이 와 있었다. 그분들도 역시나 칼국수를 시켜서 먹고 있다. 아는 형의 추천으로 칼국수가 아주 깔끔하고 맛있다 하여 형과 함께 칼국수를 2개 주문한다. 

이윽고 칼국수가 나오고 이에 딸려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깍두기가 나온다. 




적절한 양의 바지락과 녹색의 부추,  하얀빛의 버섯, 연노란 호박과  주황빛의 당근, 파란고추와, 붉은색의 고추들이 조화를 이뤄 색감도 좋고, 맛도 좋은 칼국수를 만들어 냈다.

칼국수를 조금(?) 먹어본 사람이라면 칼국수와 함께 딸려 나오는 겉절이 김치와 함께 그 집의 칼국수를 평가하리라는 생각이다. 

그런면에서 이 집 겉절이김치는 꽤나 준수한 맛이다. 김치와 함께 밤을 슬라이스로 잘라 넣어 김치와 함께 먹는 밤맛과 입안에서 감도는 칼국수의 맛이 아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처음에 마늘인줄 알았던 밤 슬라이스....

 


이곳은 깔끔한 맛을 주무기로 하는 집 같았다. 함께 나왔던 단무지와 깍두기 역시 간소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했다.

깔끔함이건 맛이건 역시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시각적으로 훌륭한게 먹기에 좋은 것 같다.

 
 

 

깔끔한 그릇에 간소하게 담겨 있는 단무지와 깍두기


적은양인듯 보이는 단무지와 깍두기지만 겉절이김치와 함께 칼국수를 먹는다면 남자둘이 와서도 절대 적은찬의 양이 아니다.  칼국수의 양 역시 여자들이 와서 먹기엔 배부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정상적인 1人기준으로 볼때 칼국수의 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알맞은 양이라고 생각한다. (건장한 남자가 와서 먹는다면 약간~은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 집은 메뉴조차도 간소하고 깔끔하다. 단 4개의 메뉴만을 가지고 있고 소바와 팥죽, 팥칼국수는 안 먹었으니 패스하기로 한다. (이곳에서 소바를 먹은 사람의 말로는 소바는 맛있었다고 한다....)

내부의 인테리어는 외부의 한옥 느낌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준다. 저렇게 나무로 만들어진 목판화같은 그림을 벽면에 몇개씩 걸어놓고, 메뉴판도 Traditional한 느낌을 준다. 보이는 기둥 역시 저렇게 노출시켜 한옥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외부로 나오게 되면 이렇게 외부식탁도 2 테이블이나 마련되어 있었다. 

뭐가 파라솔이 언밸런스한 듯한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맛때문인지
이 집이 마음에 들었다. 

 

남천교 옆에 위치한 남천마루..외부식탁도 마련되어 있다.

 
이런 맛집? 남천마루?
전주를 탐방한다면 한번쯤은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이 곳 남천마루를 방문하여, 이곳에서 멋스러움과 맛스러움을 느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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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소리문화축제 관람을 위해 소리문화의 전당을 갔다. 멋진 공연과 전시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 중 나에게 ‘전북의 자화상’이라는 전북일보 60주년의 사진전은 무척이나 흥미를 일으킨다...

지금은 없어져 버린 옛날의  전주 기린로의 철도와 터널..


입구에는 60주년을 축하하는 많은 화환들이 보이는데, 그 중 이명박대통령의 화환이 특히나 눈에 띄인다. 다른 화환들과 다르게 안내데스크 앞에 혼자 우두커니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사람들이 아무리 욕을 많이 하고 지역감정이 들어가도,대통령은 대통령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60주년을 축하하는 국회의원들의 화환
 
         독채(?)를 차지하고 있는 대통령의 화환~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지라 축하의 화환을 보내주는 스포츠서울의 사장~
 
한국 농어촌 공사의 감사도 전북일보 60주년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낸다.

전시관 안에는 전북일보가 창간된 1950년대 창간호의 사진과 함께 1960년대부터 2000년대의 사진들이 
게시되어 있다.. 여러 이슈들을 사진과 짤막한 기사형식으로 보기좋게 표현해 내고 있다.

이 중 인상깊은 사진이 몇 점 눈에 띄인다.


지금은 작고하였지만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을 지냈으며 대통령 재임시절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노벨평화
을 수상했던 김대중 前 대통령의 위엄을 알 수 있는 사진이다. 
그의 연설을 보고, 듣기 위해서 저 산등성이에까지 
꽉 차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당시 그가 얼마만큼 흡인력이 있었던 인물인지를 알 수 있는 사진이다.

김대중 前 대통령과 너무나도 대조되는 모습의 사진이다. 무언가를 머리에 두르고 있어 시위하는 듯한 인상을 풍기
는 사람들 틈에 둘러 싸여 있는 양복을 입고 있는 한 사내가 보인다.

주위 사람들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지만 정말로 그가 웃고 있는 것일까?

사진은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노태우를 보호하기 위해 경호원들이 직접 방탄유리를 들고서 경호
하는 모습이다.. 

웃고 있는 노태우와 찡그리고 있는 경호원의 얼굴이 대조가 되는 것이 인상적인 사진이다.

위 사진은 얼핏 보게 되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조깅을 한다는 느낌이 든다. 

큰 팔달로에 학생과 전경만이 달리고 있는 사진이다. 학생과 전경은 거리가 조금 떨어져 서로 달리고 있다. 
전경은 방패와 몽둥이를 들고 달리고 있고, 학생처럼 보이는 한 사내는 손에 아무것도 든 것이 없다..
긴박한 상황이지만 오히려 웃음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관람을 하던 프랑스의 젊은 외국인도 사진에서 코믹함의 요소를 느꼈는지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은 뒤 
같이 온 동료와 함께 사진을 가리키며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군부정권시절 전북도청, 팔달로, 중앙성당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의 사진들중 하나인데 과연 그 외국인이 
역사적 배경을 알았더라면 웃음을 지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프랑스 역사도 그 자체로도 훌륭하다... 외압을 견뎌내고 시민운동과 혁명같은 것들이 일어난 대표적인 
민주주의 나라의 표본이지만 말이다. 
그 외국인이 사진을 보면서 시대와 지역을 떠나서도 

국민(시민)들이 힘을 모은다면 군부정권 시절과 같이 터무니없는 인권유린과 독재와 같은 외압도 견뎌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어갈 수 있다면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다.


 

그리고 1980년대 전두환 정권 시절‘사회악 일소 특별조치법’이라는 명목으로 전국에서는 삼청교육대라는 곳으로 건
달, 조폭등을 잡아들인다. 전주 역시 이를 피해갈 순 없었다.


사진은 전주의 35사단에서 이들이 훈련을 받는 모습

사진속의 사내들은 모두 조폭들인지 몸에 문신과 근육들이 상당하다...

나오면서 찍은 소리문화의 전당 앞에 있는 분수의 모습

야간에 조명이 비추어서인지 낮의 그것보다 더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그렇게 60년이라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기록한 사진속에서 나는 '우리의 역사'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역사속에 나는 지금도 살아 가고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는 하루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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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전주에서 처음으로 지내게 되어 전주세계 소리축제를 관람했습니다.

많은 공연들과 전시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폐막식 공연이 있는 날이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관람을 하지 못하게 되어 무척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 저는 인상 깊었던 공연과 전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소리문화의 축제의 메인공연장인 소리문화의 전당을 가서 공연과 전시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 중 프랑코포니 음악의 밤이라는 행사가 무척이나 인상에 남습니다.

프랑코포니 음악의 밤?? 무슨 의미일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프랑코포니를 뜻하는 국제적 엠블럼이다.
'프랑코포니'라는 말은 La Francophonie는 국제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프랑코포니를 더 알고 싶다면~

접기

프랑코포니(프랑스어: La Francophonie)란 "국제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를 뜻한다. 국제 무대에서 프랑스어의 위상을 지키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프랑스를 중심으로 창설되었다.

프랑스어는 영어가 국제언어로 급부상 하기 전인 제1차 세계대전까지 유럽의 유일한 외교언어였다.

프랑코포니의 사무총장

1997년 총회에서 국제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가 설립되면서, 사무총장제가 도입되었다. 초대 사무총장으로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이집트 출신의 아랍인으로 콥트파 신도인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가 뽑혔다. 갈리는 2002년까지 재임했으며, 2003년부터는 세네갈 대통령을 지낸 아브두 디우프가 맡고 있다. 디우프는 2006년 부쿠레슈티 정상회담에서 재선되었다.


 프랑코포니 가맹국

프랑코포니 회원국과 참가국.(2008년)

프랑코포니에 가입한 나라들은 프랑스어 사용국 및 과거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나라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일부 아랍 국가들(이집트)과 기타 국가들(불가리아, 루마니아 등)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알제리는 '식민주의의 잔재'라는 이유로 가입하지 않고 있다.

본부는 프랑스의 파리에 있으며, 2년마다 정상 회담(프랑스어: Sommet de la Francophonie)을 개최한다.

2006년 프랑코포니 정상회담은 9월 28일 9월 29일 이틀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렸다. 이 정상회담의 결과 기존의 4개 준회원국(알바니아, 안도라, 마케도니아, 그리스)이 정회원국이 되었고, 영연방 가나 키프로스가 준회원국이 되었고,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모잠비크, 유고슬라비아에 속했던 세르비아, 소련에 속했던 우크라이나가 신규 참관국이 되었다.

2008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정상회담 결과 라트비아 태국이 새롭게 참관국 자격을 획득했고, 참관국인 아르메니아는 '준회원국을 통과하여 상설회원국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실제로는 프랑스어권이 아니지만 국제무대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려는 의지 등이 참작된 것으로 준회원에 해당하는 지위다. 이로써 국제프랑코포니기구는 53개 정회원국(3개 지방정부), 3개 준회원국 및 14개 참관국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하지만 프랑스어를 공식어로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32개(29개 독립국, 3개 지방정부)에 불과하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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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포니 음악의 밤 공연에는 프랑스어를 쓰는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나와 공연을 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프랑스어를 쓰는 외국인들이었지만 음악과 소리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관객과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공연은 아싸오(H'sao)라는 팀이었는데 6명의 흑인으로 구성된 팀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흑형간지'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정말 그들은 '간지'였습니다. 

흑형들에게서 노래하는 내내 간지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공연곡은 너무나도 신이나서 공연관람객들 모두를 Stand up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모두 어깨를 들썩이고 다함께 "싸오~!!!"라는 구호를 외치며 노래에 참여했는데요

그 열기로만 친다면 아마 폐막식 못지 않은 열기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공연팀인 바빌론 서커스, 이들은 음악색이 좀 특이했는데요 말로 표현하기가 애매합니다. 

앞전의 아싸오 팀의 공연곡들은 확실히 아프리카 음악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고 신나는 비트가 많이 느껴졌고 바빌론 
서커스의 곡들은 팀 제목처럼 서커스같다는 느낌이 드는 곡들이었습니다. 


어쨋든 이래나 저래나 아주 열정적이고 인상적인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는데요

비록 언어가 달라 대화도 되지 않았지만 공연장에 있던 공연팀과 관객들은 음악으로서 소리로서 대화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세계소리문화축제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좋은 카메라와 조금더 좋은 장치들이 있다면 이들의 노래를 녹화하거나 녹음해서 들려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고 흥미가 저절로 생기는 무대였습니다.

다음 세계 소리 축제때도 이 프랑코포니 음악팀들의 공연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것이 축제가

자못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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