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의 무지개 |
지나간 여름 무렵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던중 천변에서 무지개를 보았다.
실제로 살면서 무지개를 볼일이 거의 없으니
무지개를 보고 무척이나 신기함이 느껴졌다.
더군다나 살면서 쌍무지개를 볼 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 본다.
쌍무지개가 뜨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나처럼
너도 나도 핸드폰을 들고 카메라를 연일 눌러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나라안의 서울과 수도권은 태풍의 피해로 골머리가 아프지만
고난뒤에 오는 것은 무지개와 같은 삶 |
여기 이곳 전주는 태풍은 커녕 햇빛이 쨍쨍하다...
무지개가 정말로 일곱빛깔 형형색색인지 구분은 잘 가지 않지만 그 무지개의 존재함에 아름다움은 느낄수가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실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DSLR같은 사진기가 있으면 더 좋은 장면을 잡을 수 있었을 텐데 핸드폰이 무척이나 옛날 모델인지라
이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이 느껴진다.
자연에서는 비가 거세게 내린뒤 이런 아름다움의 상징인 무지개가 찾아오듯이
누구에게나 고난뒤에 금빛인생이 찾아오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무지개는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보여 주면서도 '인생'이라는 감정에 대하여
잠시 생각할 여유도 전해주니 실로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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