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이다. 아니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식사도 가능하고, 술도 가능한 곳이니,
그냥 국수를 파는 맛있는 (술)집이라고 해 두자.
 


이곳은  가게 이름부터가 정겨운 느낌을 전달해 준다. 
이름은 국시코기 

국시라는 말을 찾아보니, 우리나라 전지역의 국수라는 방언이라고 한다. 
그러나 코기라는 말을 찾아보니 이것이 방언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전 어디에도 코기가 방언이라는 말은 안 나온다.

이곳에 대해 말하자면, 이곳은 출출한 야밤에 찾아가 국수를 한사발 먹고 싶을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국수맛집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국수가격이 3000원밖에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국시를 시켜도 3천원이고, 국시곱배기를 시켜도 3천원이다. 
메뉴판을 보게 되더라도 그것이 나와 있다. 

조명아래 빛나고 있는 메뉴판: 메뉴판 사진은 예전 것이다. 지금은 국수 가격이 4~5000원선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나같은 경우도 한동안 밤에 국수가 생각날때 자주 들르던 곳이다. 
역시나 밤에 가게 되면 술자리들이 한창인 테이블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 곳에서 술을 먹는 사람들은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는 모습을 본 적이 한번도 없다. 

오히려 아까 이야기했듯이 예술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조용하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예술에 관해서 말이다. 창작소극장같은 곳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인지 
나는 갈때마다 앉아서 극대본에 대해 이야기하던 문인들을 자주 본 것 같다.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20대 초반정도의 갓 대학에 입학했을 정도의 청년들은 잘 볼 수 없다. 

물론 낮에 가면 많이 있다. 이곳은 낮부터 문을 열기 때문이다. 점심을 해결할 수 있을 식사에 해당하는 
메뉴는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수육이라고 하는 것도 팔고, 국수도 팔고, 김치찌개도 팔기 때문에 부담없이 찾아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는 곳이다. 

술만 파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낮에 가면 낮술도 가능하다. 주인분의 센스넘치는 멘트를 보자.

낮술 팝니다...라고 창밖이 보이는 테이블 사이에 있는 조그만 칠판에 조그맣게 적어 놓으셨다. 
 

 이곳은 안주 메뉴의 가격도 그리 비싼편이 아닌 것 같다. 가격표를 살펴보니 안주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는 술집들보다 많이 저렴한 편이다. 

배고프고 가난한 예술인들이 주로 찾아와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을 한번 해 본다. 

나는 국수를 좋아하니, 이곳은 국수를 먹고 싶어 찾아가는 곳이다. 

그런데 저렇게 또 작은 칠판에 센스있게 적어놓으신 한마디가 보인다. 

센스 넘치는 멘트 - 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




우리집 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 ~ 배고플때 드세요~

시장이 반찬이라는 옛 속담이 있다. 그 말에 충실한 주인분의 요리비법에 절로 감탄이 나오는 구절이다. 

나는 국수가 먹고 싶어 항상 국수를 시킨다. 국수를 시키면 이렇게 먼저 찬들이 나온다. 

정성스레 담긴 찬들



다른 식당들에 비하여 아주 싱싱한 고추가 나오고, 정성스레 만든 무단무지가 나오고, 맛좋은 김치가 나온다. 
고추는 역시 매콤하고 아삭한 풋고추이다. 

나는 국수를 먹을때마다 이 풋고추를 두어번씩 더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부드러운 국수면발에  짭쪼롬한 된장을 찍은 매콤한 풋고추를 먹으면 그 맛에 중독되어 버리기 때문인 것 같다. 

푸짐하고 깔끔하게 담겨져 나오는 국시



국수를 시킬때 국시곱배기의 양은 꽤나 많다. 남자 성인기준으로 국시곱배기를 시키면 배가 많이 부르다. 
적당히 먹고 싶은 남자성인은 그냥 국시를 먹고, 여자성인들도 그냥 국시를 시켜야 국수의 맛을 음미할 수 
있을 것 같다. 

국시곱배기를 시키면 뒤에 너무 배가 불러서 뒷부분의 국시의 맛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 곳 국시코기를 간다면 사장님의 말씀처럼 
국수를 맛있게 먹으려면 배가 고플때 먹어야 한다는 요리법에 충실해 보도록 하는 편이 좋겠다.


무엇보다 맘에드는 것은 국시하나를 시켜 먹어도 아주 친절하다. 종업원도 친절하고 사장님도 친절하다. 
밤마다 자주 국시를 먹으러 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손님들에게 다 친절하고 
국시의 맛도 아주 깔끔해서 자주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국시의 가격은 곱배기나 그냥 국시나 3천원으로 동일하며 아주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국시+코기 메뉴인 국시정찬도 파는데 사람들은 이 메뉴를 많이 먹는 편이다. 
나는 주로 잔치국수 자체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국수를 먹으러 식당에 가면 물국수를 찾기 때문에 
이 메뉴는 찾지 않았지만 이 집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는 국시코기가 담긴 국시정찬이다. 

그리고 위치는 전주 동문사거리 근처이다.
 


지도를 보면 전주 맛집이라고 하는 왱이콩나물국밥과 저 끝에 만두로 유명한 동포만두가 보인다. 
내가 맛집으로 꼽은 콩나물국밥집인 동문원도 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냉면으로 유명한 이래면옥도 보이고, 그 거리에는 맛집들이 아주 많으니 국시코기를 찾으려 이 거리를 
방황할때는 고민을 하며 또 다른 맛집탐방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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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많은 도시 전주!



전주는 참으로 축제가 많은 도시이다. 전국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Jiff 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소리문화축제등 여러가지 축제(Festival)들을 개최하고 있다.

축제에도 다양한 축제가 있지만 특히나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라는 케치프레이즈에 맞게 너무나도 한국적인 
축제들이 많이 있다. 

멀지않은 시일내게 다가오게 될 전주비빔밥축제(10월 20일~23일)나, 발효식품 엑스포(10월 20일~24일)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발효식품은 젓갈이나, 된장, 고추장등 장류와, 김치와 같은 우리의 전통음식들이다. 



그리고 전주하면 비빔밥이 떠오르고 비빔밥하면 한국이 떠오른다. 한국적인 멋과 맛을 찾을 수 있는 전주에는 이런 다양한 축제들이 있다.   

그리고 한가지 빼 먹을 수 없는 아주 세계적인 축제가 있다. 바로 세계소리축제이다. 
이 축제에는 당연히 우리의 소리(음악)를 알릴 수 있게 창극과 국악을 위주로 하여 우리나라의 음악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또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인들을 초청하여 음악을 연주하고 무대에서 그 음악적인 느낌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만큼은 이 소리축제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자 하여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이 포스팅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출처:  소리문화축제 홈페이지


특히나 이번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했던 김형석 작곡가와 청춘합창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에 특히나 많이 알려져 더욱 유명하게 된 천재음악(연출)가 박칼린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하여 사람들이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이기도 하다.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즐기자.


이번 축제의 장소는 당연히 전주가 되겠지만 그 중에서도 주가 되는 장소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다. 거의 모든 공연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 있는 외부공연홀과 내부공연홀에서 진행된다. 

 

주무대가 되는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의 모습이다. 각 번호별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공연장이니 소리문화의 전당 어느 곳을 가도 무대를 느낄 수가 있다. 

특히나 사람과 원숭이가 서 있는 13번무대는 공개홀로 무료공연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무대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소리축제를 즐길수가 있는 곳이다. 

그렇다면 굳이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으로 가야지만 소리문화축제를 느낄 수가 있을까? 그것은 아니다. 전주에서 이미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은 한옥마을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무대설치와 많은 공연들을 진행하고 있다.  

 


4,5번 장소인 소리문화관에 무료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신명나고 맛깔스럽게 즐기려면 2번의 학인당으로 가면 된다. 

학인당에서는 우리소리를 알릴 수 있는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등의 소리를 공연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작년의 소리축제는 다소 아쉬웠던 감이 있었다. 내가 제대로 관람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들도 많았고 볼거리도 다양했던 축제였는데 말이다. 

인상깊었던 공연은 '프랑코포니의 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행했던 공연이였다. 프랑코포니라 함은 
프랑스어를 주로 쓰는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 기구를 의미하며 이들은 프랑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들이 주를 이루었다. 신나는 아프리카 음악과 레게풍의 음악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소리, 화합하는 소리를 만들어냈던 공연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작년은 폐막식 무대로 YB윤도현밴드가 와서 공연을 했는데 나는 이것을 보지 못해 더욱 아쉬웠다. 올해 2011년의 소리축제의 폐막식은 누구의 무대로 장식이 될지 궁금하다.
 
이렇게 멋스러움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한다. 

전주에 왔으니 맛을 즐기자!



맛의 고장 전주에 왔으니 맛을 즐기는 것은 당여하다. 세계소리축제의 멋도 즐기고 전주의 맛도 즐기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전주의 맛집은 어디에 있을까. 우선은 가까운 한옥마을인근의 맛집을 소개해 보려 한다. 맛집중에서도 분식과 면식위주로 소개해 본다.

개략적인 위치와 개인적인 평과 상호명만 소개해 보려고 한다. 


베테랑
국수와 만두 쫄면의 분식 맛집으로 전주관광객들에게 소문난 베테랑.. 맛이 많이 변했다고는 하나, 입소문으로 유명하게 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다. 국수의 국물이 약간 특이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맛과 가격대비 효율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말하고 싶다. 위치는 성심여고 앞..성심여고는 전동성당과 학인당 사이의 큰 길에 위치해 있다. 
전주사람들도 맛이 변했다며 잘 찾지 않지만 향수를 찾아 이따금씩 들르는 곳, 그래서 그런지 요즘 관광객들의 돈을 심하게 털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곳..
국수, 쫄면 5천원 만두 4천원

남천마루
칼국수의 맛과 국물이 아주 깔끔하다. 한옥마을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향교를 남천교옆에 있어서 이름이 남천마루인 듯 하다. 겉절이 김치와 국물 면의 삼박자가 조화를 잘 이룬다. 성인기준으로 남자가 먹으면 부족하단 느낌이 여자가 먹으면 알맞다는 느낌이 드는 특징이 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하고 가격대비 효율이 좋은 곳 :  국수 4천원
 


교동집
한옥마을 끝에 위치해 있다. 학인당과 가깝고 남천마루와 가깝다. 한옥마을길을 따라 남천교방향으로 가다보면 4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자장면집으로 상호명 옆에 50년이 되었음을 자랑하고 있지만 50년 깊이의 맛은 찾기가 힘든 단점이 있다. 강점이라면 가격대비 효율이 좋다는 것이다. 자장면을 가게에 와서 직접 먹고 현금으로 결제시 단돈 2500원이면 맛볼 수가 있다. 


길거리야
특이한 소재의 음식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바게트 버거이다. 바게트안에 햄버거처럼 고기와 야채를 넣어서 햄버거의 느낌을 살린 빵이다. 
잘못 먹다보면 빵보다 입천장을 콕콕 찌르는 아픔을 더 크게 맛볼 수 있다. 식으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바게트의 특성이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먹다보면 바게트가 와사삭 깨지면서 빵속에 넣은 고기와 야채들이 흘러 나오는 경우도 발생한다. 바게트버거는 체면을 차리고 먹기에는 힘든 음식이다. 가격대비 효율은 중간정도..

 


장가네 족발 
이 족발집은 위에서 이야기한 한옥마을 끝에 있는 교동집과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이 곳 역시도 한옥마을 끝이다. 이 곳은 동부시장과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이 곳을 찾으려면 동부시장을 먼저 찾아 가기를..족발의 맛이 아주 일품인 곳이다. 학생들이 즐기기에는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맛만큼은 확실하게 보장하는 곳이다.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곳 장가네에서 족발과 함께 소주한잔이라면 (조금 과장해서....) 천하를 얻은 느낌을 가질 것이다. 족발과 함께 나오는 미나리무침 맛 역시 일품이다.  콩나물국을 달라고 하면 콩나물국도 서비스로 주는 곳이다.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이 곳 족발 정말 맛있다...

출처: 전주 맛집 다음 카페

동포만두
전주한옥마을 근처에서 유명한 만두맛집이다. 장가네 족발과 아주 가까이 있으며 이곳 역시 한옥마을 끝이다. 동부시장을 찾는 것이 더 빠르다. 동부시장에 위치해 있으니까.... 근처에 5~7분정도 더 가다보면 만두와 찐빵으로 더 유명한 백일홍이라는 집이 있지만 이 곳의 맛도 무시못할 정도이다. 얇은 만두피로 인해서 속이 훤히 살짝 비치는 특징이 있으며, 그 얇은 만두피로 만두속의 맛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먹어본 결과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맛이라고 생각한다.  1인분 가격은 3500원  

출처: 전주 맛집 다음 카페


 이 외에도 전주에 맛집은 너무나도 많다..몇 군데 더 추천을 하자면 한옥마을 근처는 아니지만 할매국수집과 전북대 근처에 있는 이연잔치국수집을 추천하고 싶다.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연잔치국수집은 꼭 가보시길...  이렇게 멋지고 맛나는 전주에 와서 전주세계소리축제도 즐기고, 다양한 맛도 즐긴다면 행복한 개천절이 끼인 주말연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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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정문 근처에 전북은행 본점 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특이한 국수라는 말에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으나, 이제서야 방문을 해 보았다.

 

 

 

위치는 찾기가 아주 쉽다.

 

예전 블로그에서 돌아다니던 것과는 약간 다른 내부 인테리어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꽤 깔끔했다.

 

가장 많이 팔린다(?)는 닭곰국시를 주문했다.

 

안에 들어가니 오징어 철판 국수와 닭곰국시가 주메뉴인가 보다. 

 

닭곰국시를 기다리면서 내부 인테리어들을 살펴본다.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했었나보다. 사인들을 벽에 장식해 놨다.

 

메뉴판도 깔끔한 것이 대학가 근처라 젊은 느낌이 난다.

 

반찬들이 보인다.

 

김치가 2종류인데 1가지는 석박지 1가지는 배추김치이다. 배추김치는 만든 것 같지는 않았고,

석박지는 만든 것 같았다.

 

같이 나온 반찬중에 닭곰국시를 먹으면서 손이가는 반찬은 역시나 김치다.

 

개인적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먹기 무난했고, 마요네즈에 버무린 옥수수 통조림도 맛이 괜찮았다.

 

 

 나머지 딸려 나온 반찬들에는 손이 별로 가지 않았다. 땅콩 조림 , 김? 파래? 미역? 인가 여튼

 

닭곰국시가 나왔다.

 

 

함께 딸려 나온 반찬들.

 

 

 

 

어떤 맛일까 기대가 된다.

 

음식 비쥬얼은 나쁘지 않다.

 

붉은 삼계탕 느낌이 난다. 아니면 붉은 백숙? 이라고 해야 할까?

 

 

주메뉴가 닭고기와 오징어를 활용한 음식이기 때문인지 닭고기와 오징어의 효능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닭곰국시 안에는 작은 닭 반마리를 쓰는 것 같았다. 닭다리와 함께 국시를 닭곰국에 말아본다.

 

밥과 국시가 나와서 한 뚝배기 먹으면 배가 부르다.

 

맛은 전체적으로 평한다면 약간 짰다.

 

메인 메뉴인 오징어 철판 국시와 닭곰국시를 홍보하는 내부 인테리어의 홍보

 

 

 

 

닭곰국 속에 말아 먹는 국시의 모습이다.

맛집의 정확한 정의를 모르겠지만 이 정도의 7500원이라는 가격에 삼계탕+국시를 말아먹는다는 느낌이면 적당한 느낌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맛집이라고 평하기엔 음식맛이 생각보다 별로였다.

 

 

펄펄 끓고 있는 닭곰국시의 모습이다.

닭다리 하나가 나와 있고, 그 위로 부추가 살포시 뿌려져 있다.

 

 

닭곰국시라고 불리울 수 있는 국시와 함께 찍은 모습이다. 저 닭곰국 안에 국시를 말아 먹으면 될 것 같다.

 

닭곰국시 안에 들은 닭다리를 한번 들어본다. 닭다리와 함께 실한 닭고기 살이 보인다.

국수를 좋아해서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 것일 수도...

닭곰국 속에 국수와 밥 한공기를 말아서 먹으면 든든한 느낌은 많이 든다.

 

 

음식 맛을 열거하자면, 웬지 닭곰에 콩국물을 약간 넣고, 거기에 소금을 넣고 닭고기와 함게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드는 것 같았다.

요리만드는 것을 안 봤으니 정확한 레시피는 모르겠다.

+ 갓 내오기 전에 후추를 약간 뿌리는지 후추냄새가 약하게 난다.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한 곳이다.

 

또 다른 핵심메뉴인 오징어 철판 국시를 먹으면 또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대학가 근처에서 20년 가까이

가게를 이끌어 왔다는 것은 맛에 대한 저력이나, 서비스에 대한 저력이 혹은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총평 한마디는 싸고 먹을만한 붉은 삼계탕 + 국수의 느낌이랄까? 

국수는 뭐랄까 덤인 느낌이었다. 나는 국수가 메인인줄 알고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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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국수집 이름이 참 이쁘다.

 

국수꽃이라니

 

 

가게 안을 들여다보니 실내의 인테리어도 꽃만큼이나 화려한 듯 보이지만

적재적소에 물건들을 배치해서 아름다움도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가게 주인께서 아름다움 = 美 에 대한 가치관을 크게 가지신 듯 하다.

 

 

 

 

 

음식도 먹어보면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조미료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면 음식맛이 왜 이리 밋밋해?

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조미료로 맛을 내지 않고 그만큼 국수 맛에 정성을 다한 것이 느껴진다.

 

 

주인이 직접 담근 듯한 반찬들이다.

아삭아삭 거리는 깍두기이다.

 

 

땅콩조림인데 국수가 나오기 전에 국수를 기다리며

허기를 달래며 먹으면 아주 제격이다.

 

같이 나오는 무우 말랭이도 맛이 아주 좋다.

 

 

 

 

내가 갔을 때 국수를 다 먹고 난 한 커플은 미숫가루를 타 달라고

이야기를 한 다음 미숫가루를 포장해 갔다.

 

그만큼 이 곳의 메뉴들은 모두 건강식을 위주로 하는 것 같았다.

메뉴를 보면 가게 주인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음식점 같았다.

 

 

 

메뉴들을 보게 되면 힐링푸드의 시작이라고 내 걸을 만큼  

 이 곳이야말로 착한 식당으로 선정되어야 할 만한 곳이다.

 

 

국수꽃 간판의 외부에 보게 되면 저렇게 기념품도 살 수가 있다.

주인이 어디 여행을 다녀 오시고 나서 물건을 파는 것 같았다 .

자세한 내막은 물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국수 카페 국수꽃에서는 보이는 것과 같은 다양한 메뉴들을 고를 수가 있다.

모두가 다~ 자연을 닮은 맛이요, 자연을 담은 맛이다.

 

음식에서 조미료를 넣지 않아 담백한 맛이 느껴진다.

조미료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국수꽃을 찾지 않는 것이 더 좋겠다.

 

위치는 한옥마을 경기전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경기전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담벼락 옆에 있어서 찾기도 아주 쉽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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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맛이 아주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이리저리 찾아다니던 중 방문하게 된 집이다.

국수집이 들어가보니 내부가 아주 카페같다. 국수말고도 여러가지 메뉴를 팔지만 국수집이라는 간판을 내건만큼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국수를 많이 찾는 것 같다.

 

멀리서 찍은 부송국수 간판의 모습, 전주 평화동 비전교회 앞이라고 해서 어디인지 위치를 잘 몰랐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서 모르고 지나치면 쉽게 찾지 못할 수도 있겠다.

 

 

부송국수 입구의 모습이다. 약계란과 만두를 판다는 메뉴판이 걸려 있다.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는 냄비들과, 육수를 퍼담는 노란 작은 양은그릇들.

 

 

안에 들어가 보니 내부가 카페의 모습같다. 내부에 장식된 적벽돌이나, 인테리어등이 카페의 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사장님이 라디오를 좋아하시는지 라디오를 틀어놓고 계신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들이 마치 카페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더해준다.

 

 

물은 셀프다. 내가 요즘 가보는 맛집들은 하나같이 물이 다 셀프다.

 

주방에서 요리를 만드시는 모습.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의 모습이다. 가운데 보이는 밥통은 서비스로 놓은 밥통이다. 손님들에게 밥을 또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밥을 먹고 싶을때면 밥통에서 밥을 퍼다가 먹는다. 나이드신 분들은 국수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지 밥공기를 조금씩 퍼가시고, 국수 육수에 밥을 말아먹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많이 드실분은 미리 말씀해 주시고, 국수사리가 무료로 추가리필이 된다고 하니 이 또한 정직하지 않은가?

 

 

 

 

 

보이는 것처럼 다양한 메뉴를 판다. 하지만 제일 잘 나가는 것은 아무래도 국수이다. 각종 국수들의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잔치국수, 비빔국수, 냉잔치국수, 냉비빔국수의 가격이 모두 동일하다.

 

다른 국수집들은 비빔국수의 가격이 500원에서 1000원정도까지 많은 것에 비해서 말이다. 이 집 참으로 착하게 가게를 운영하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연중무휴로 국수집을 운영하며, 구정 당일만 쉰다고 한다는 사장님의 멘트.

 

국수가 맛이 있다길래 두번 방문을 했다.

 

첫째날은 식사시간이 아닌 한가한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어딜 가서도 기본은 물국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국수를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물국수 맛이 꽤나 좋은 편이다.

 

 

물국수와 함께 나온 고추와 된장. 고추가 아주 매콤한 청양고추이다. 물국수와 함께 된장을 가득 찍어 청양고추를 찍어 먹으면 그 조합이 아주 좋다.

 

 

물국수에는 사장님이 직접만든 천연육수에 약간 신김치가 나와서 이 둘의 조합이 아주 좋다.

물국수를 먹고 다시 알아보니 이 곳은 비빔국수가 맛있다고 한다.

 

1주일만에 다시 방문하여 비빔국수를 먹어보았다.

두번째 방문에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저녁시간때 가서 그런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거두절미하고 비빔국수가 아주 맛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이 찾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비빔국수의 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와 청양고추와 된장, 된장맛도 일품이다.

 

 

아주 싱싱한 열무김치의 모습, 싱싱해서 아삭아삭거리며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김치

 

 

비빔국수에는 보이는 것처럼 열무김치가 함께 나온다. 물국수가 신김치가 나와서 이 둘의 조합이 아주 괜찮았다고 본다면 비빔국수와 열무김치의 조합 또한 아주 괜찮다.

 

 

역시나 후회하지 않게 하는 맛이다. 이번에는 비빔국수를 시켜먹었는데 역시나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맛이다.

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장에 오이가 들어가 있고, 참깨가 들어가 있고, 약간의 상추가 있어서

비벼놓고 보니 어머니가 해주시던 비빔국수의 맛이 난다. 함께 나오는 육수도 직접만든 천연육수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아주 좋다.

 

 

국수를 만드시는 사장님 내외의 모습이다.

 

이집이 참 좋고 깔끔하다고 생각되는 점이 주방이 오픈되어 있다. 보이는 것처럼 국수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는 정말로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보이는 것처럼 두부과자도 판다고 한다. 2천원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종종 두부과자를 사간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의 맛이 아주 끝내주는 부송국수 정말 최고의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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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온 곳은 전주에 위치한 맛집중의 하나인 옴시롱 감시롱으로 유명한 이모님이 차리신 국수집이다.

 

전주 떡볶이의 최고라고 불리던 옴시롱 감시롱의 이모님..

 

 

가게의 상호명은 까망국수이다.

까망국수에는 족발도 팔고, 국수도 팔고, 파전도 팔고, 두루치기도 팔고,

웬만한 식사류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잘 준비되어 있다.

 

손글씨로 쓰여진 메뉴표

 

음식들의 가격을 살펴보니 가격이 아주 착하다. 푸짐한 양에 저렴한 가격까지 ,

그리고 옴시롱감시롱 친절한 이모님의 손맛까지..

 

빼먹을 수 없는 맛집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

어쨌든 까망국수집에 갔으니 까망국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는 족발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양이 너무 많은 관계로

 

간소하게 까망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국수의 재료가 노화 억제와 암예방에 좋단다. 

어쨌든 몸에 좋다는 이모님의 말씀....

 

 

주문을 하고 식탁 옆면의 벽을 바라보니 까망국수의 좋은점에 대해서 열거를 하신다.

 

 

간소한 까망국수집의 찬들.

 

다른 국수집들이 김치가 여러개인 것에 비해

이곳은 단 2개이다.

기다리고 있으니 찬이 나온다. 무김치와 단무지로 찬이 아주 간소하다.  

간소한 찬이지만 무김치가 아주 맛이 좋다.

무김치에 배를 함께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무김치의 매콤함과 배의 달콤함, 그리고 아삭함이

국수와 함께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이다.

 

조금 더 기다리니, 국수가 나왔다. 과연 어떤 맛일까?

 

받자마자 국수를 보니 국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비쥬얼이었다.

재료에 충실한 까망 해물 칼국수

 

보이는 것처럼 비쥬얼이 꽤나 훌륭한 편이다.

훌륭한 비쥬얼을 가지고 있는 까망 해물칼국수를 바라보며 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대충 보니 바지락이 보이고, 오징어 다리가 보이고, 게 다리가 보이고, 버섯도 보인다. 그리고

매콤한 맛을 첨가해 주기 위해 위에다 파를 송송 썰어 넣었다.

국수를 한 젓가락 들어본다.

한 젓가락이 두 젓가락이 되고 세젓가락이 되고, 결국에 깨끗히 비워 버렸다.

양도 적지가 않다.

 

먹는 중간에 느끼는 거지만 재료에 참 충실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에 버섯도 들어가 있고, 오징어도 많이 들어가 있고, 바지락도 들어가 있고, 국수면을 아무생각없이 먹다보니

게다리가 아니었다. 작은 통게가 들어가 있다.

재료에 무척이나 충실한 까망 해물 칼국수

 

 

국물이 참 시원한 이유가 있었다.  오징어와 통게가 만나서 시원한 국물맛을 더해주었던 것이다.

 

 

다 먹고 나니 후식까지 주신다.

김치에 넣는 배를 자르면서 후식으로 손님들에게 배를 주는 것 같다.

 

 

전주 간짜장 맛집으로 유명한 한미반점과 콩나물국밥 맛집으로도 유명한 삼백집

들어가는 골목길 입구에 위치해 있다. 객사 끝이라고 하면 알맞겠다.

 

 

 

조금 더 쉽게 말하면 명동사우나 맞은편이다. 그러니 현대옥 바로 앞이라고 할 수도 있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는 아주 쉬울 것이다.

 

주변에 시골촌이라고 하는 닭볶음탕, 구 한양불고기, 삼백집, 한미반점등 많은 전주의 맛집들이 즐비해 있으니 찾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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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 본 맛집은 역시나 국수맛집이다. 나에게는 이집이 맛집 국수집이다. 

국수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맛 본 이 집은 꽤나 준수한 맛이다. 

 
 
                                   면과 함께 고기를 파는 골때리네의 메뉴들과 가게 전경


가게 이름은 '골때리네' 이다. 

많이 듣던 혹은 많이 쓰던 속어이다. 골때리네..

국수의 맛이 골때릴 정도로 최고는 아니어도 손님들을 맛으로서 
골 때리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을 담은 상호가 아닐까 싶다. 



고기와 함께 면류 음식들 국수와 소바 등을 파는 식당이다. 
그런데 덤으로 파는 짬뽕국수가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메뉴판에 버젓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맛은 짬뽕 특유의 맛을 살려 매콤함을 더했다. 청양고추인지 고추기름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매운 것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도 매운 맛이 약간 느껴질 정도였으니 
매운것을 못 먹는 사람들은 국수와 함께 국물을 입안에 넣자마자 입안에서 불이 날 것 같다. 

짬뽕국수가 정말로 잘 만들어졌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뭐냐하면 면에서 미묘한 차이가 느껴진다. 
만약에 이것을 짬뽕국수가 아닌 짬뽕면을 만들어서 팔았다면 인기를 끌지 못했을 것 같다. 

                                   홍합과 바지락이 적절히 들어간 매콤한 짬뽕국수

국수중에서도 중면과 소면이 있는데 둘중에 소면을 사용했기 때문에 맛에서 크게 성공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곳은 소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면안에 짬뽕국물의 매콤한 맛이 
깊게 베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젓가락 굵기의 중면이나 짬뽕면을 사용했다면 맛을 얻는데 실패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원더풀한 맛이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곳 '골때리네'의 짬뽕국수에 반하고도 남을 맛이다. 

                                           면에 국물맛이 아주 적절히 베인 짬뽕국수


또 시원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 적절한 바지락 조개와 홍합을 넣었기 때문에 이 맛 또한 반할 맛이다. 

주문을 하면 나오게 되는 짬뽕국수의 면위에 쌓인 홍합과 오징어등의 해산물이 보인다. 

홍합을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홍합이 아주 듬~뿍 쌓인 계수나무도 홍합을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긴 하지만....
전주의 맛집중의 하나라고 소문난 계수나무가 홍합짬뽕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면과 국물이 따로 놀기 때문에 진정 맛집이라고 평하기가 힘들다. 

블로그 탐색중에 계수나무 홍합짬뽕이 삼양라면을 끓여먹은 것보다도 못한 짬뽕이라는 평을 내린 것을 보고 
어느정도 공감이 갔다. 

짬뽕국수를 먹다보면 실내에 
시가 하나 크게 장식되어 걸려 있다. 

시로 보면 술을 예찬하는 시로서,,

술타령

날쇠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사입나 
술사먹지..

매콤한 짬뽕국수 국물과 함께 소주 한잔도 꽤나 운치있다.




그래서인지 가게 내부에서 음식을 먹다 보면 짬뽕국수에 소주한잔씩을 곁들이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보인다. 

이렇게 인기 좋은 짬뽕국수의 가격은 5천원이며, 위치는 전주 효자동 홈플러스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국수를 좋아하고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보라고 꼭 추천하고 싶은 집 중의 하나이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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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을 가든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처럼 대전에서도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도토리묵과 두부두루치기, 칼국수입니다. 





 

 


저는 원래 (칼)국수를 좋아해서 대전에서  (칼)국수집을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지방에서 가끔씩 이 음식들이 생각이 나서 음식점을 찾을라 치면 대전에서만큼 
두루두루치기와 칼국수집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대전에서는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두~세집 걸러서 칼국수 두루치기 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두루치기와 칼국수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대전에서도 가 볼만한 맛집으로 꼽힐만큼 칼국수의 손맛과 두부두루치기의 맛이 일품인 곳입니다.

메뉴는 당연히 칼국수집이니 칼국수가 주 메뉴이고 또 더불어 (두부, 오징어)두루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두루치기보다는 칼국수를 더 선호하는 이유로 대전을 찾을때면 대개 이 집을 들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외부 간판이 좀 깔끔하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빨간색바탕에 동원손칼국수라고 써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바뀌어도 눈에 띄는것이 여전합니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가 보니 내부구조하고 사장님도 바뀐 것 같았습니다.

뭐 여튼 그래도 칼국수의 맛은 여전합니다.

   

 이 곳을 찾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저 꼬불꼬불하게 꼬인 칼국수의 쫄깃함을 느껴보기 위함이기도 하고~또 칼국수에 빠질수 없는 아삭거림과 동시에 짭쪼롬한 겉절이의 맛을 느끼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칼국수 안에 바지락도 듬뿍 들어 있어 국물에서도 시원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저 다진고추까지~~ 고추를 넣어서 먹으면 국물이 약간 걸쭉해지는 느낌은 있지만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또 다른 미각을 자극합니다.

칼국수가 맛있어서인지 갈 때마다 저렇게 말끔히(?) 먹곤 합니다. 

               

 



칼국수의 양은 아마 남자분들에게는 적당할 것 같고 여자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좀 많을것도 같습니다. 
맛집의 주요 요건중 몇가지라고 할 수 있는 가격 ~!! 가격또한 비싸지 않아 양과 가격에 만족하실 겁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저 혼자 칼국수를 먹으러 가서 두부두루치기하고 오징어 두루치기를 맛보지 못했는데 이 집의 유명한 음식중의 하나가 두부두루치기에 손칼국수 사리를 비벼먹는 겁니다. 가족단위로 와서 많이들 찾는 주 메뉴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또 연인들이 와서 찾는 주 메뉴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식사시간중에 가면 기다렸다 먹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중 하나인 음식점입니다.

 

 위치는 월평동 선사유적지부근에 던킨도너츠 근처에 있는데요 던킨도너츠가 보이면 앞으로 5초만 걸어가면 바로 동원손칼국수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사거리 한가운데 1층건물에 위치해 있어서 너무나도 잘 보여서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대전에 가면 손맛이 느껴지는 칼국수 한번 먹어보세요~ ^_^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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