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영화관에 앉아서 나 홀로 영화를 본다는 것..
현대사회의 복잡한 인간관계속에서 이 세상에 나 혼자 존재하여 세상이 멈춰버린듯한...
가끔은 이리도 ‘멈춤‘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
그것은 비록 수 많은 군중속에 갇혀버린 ‘고립‘같지만
영화가 시작하기전 그 찰나의 ‘고립‘속에는 결국은 나의 존재가 무한함을 느끼며
‘고립‘이 아닌 ’고독‘만이 존재함을 알게 된다.
고독한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
어딘가에서 나 홀로 왔다가 또 다시 어딘가로 나 홀로 가게 되는 것...
'고독'이란 것이.. 이리도 어려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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