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고 싶은 말 & 창작 2015. 10. 17. 12:09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다...

오랜만에 운동을 했다..

오랜만에 하는 것은 이리도 힘이든다...

예전을 생각하며 이정도 쯤은하는 생각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란걸 알게 된다.

고개 하나 넘는다.. 헐떡

고개 둘 넘는다.....헐---------떡

아령과 역기를 들어 본다.

또 다시 헐떡 다시 또 헐떡

윗몸일으키기를 해 본다. 

다시 또 헐떡 또 다시 헐떡

운동이 이리도 힘들줄이야

세상사가 안 그렇게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운동말고 안 그렇겠냐?

인생이 그런 거다.

인생은 다시 또 그런거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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