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다...
오랜만에 운동을 했다..
오랜만에 하는 것은 이리도 힘이든다...
예전을 생각하며 이정도 쯤은하는 생각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란걸 알게 된다.
고개 하나 넘는다.. 헐떡
고개 둘 넘는다.....헐---------떡
아령과 역기를 들어 본다.
또 다시 헐떡 다시 또 헐떡
윗몸일으키기를 해 본다.
다시 또 헐떡 또 다시 헐떡
운동이 이리도 힘들줄이야
세상사가 안 그렇게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운동말고 안 그렇겠냐?
인생이 그런 거다.
인생은 다시 또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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