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젠다세팅.... 흔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일상에 베어있는 것들이다.

쉽게 표현하여 언론의 말장난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어느 정부가 안 그렇겠냐마는 역대 정부들도 그러했고 지금 정부 마찬가지 아젠다세팅의 의도가 느껴지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대학교 영어수업도중 Foreign Teacher 와 수업시간에 이야기를 하던중

아젠다에 관해 배우는 부분이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 아젠다세팅이 심하다는 얘기를 건넸더니
미국에서 온 원어민Teacher가 하는 이야기가 미국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개인의 인권과 자유의 원리를 주원칙으로 하는 미국에서도 정부의 언론을 통한 여론조작은 당연하다는 이야기이다.

위의 말처럼 언론에서 주목하지 않는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대중들의 생각 자체에서 배제가 되는 원리를 통해 
우리들은 수없는 불이익을 겪었다. 지난 우리세기의 불친절한 역사가 그래왔고 현재도 그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아젠다세팅.....
그것은 어쩌면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자행되는 권력자들의 보이지 않는 횡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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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임시직

여러가지들 2016. 2. 23. 11:10
항상 비교를 하다보니 스웨덴과 같은 북유럽의 복지와 사회구조를 비교하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 북유럽과 같은 복지와 사회구조를 실현하려면 

대한민국의 구조부터 바뀌어야 할 것이다. 

제일 첫번째로 다가오는 한계가 재정적인 부담일 것이다.

월급여의 7~80%를 세금으로 내는 유럽들과 다르게 세금의 부담이 적은 대한민국에서 무조건적으로
유럽형복지와 처우를 바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가끔씩 해 본다.

그래도 부러운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선 국회의원이 벼슬이다. 말 그대로 벼슬이다. 하지만 스웨덴같은 경우는 
벼슬이 아니다. 말 그대로 봉사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의식도 변화하고 대한민국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으면 한다. 

그 언제쯤 이것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런 작은 소원을 빌어본다.

 

 

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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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걸치고 있는 남루한 옷 바라보듯
그 눈으로 그대를 바라보지 마라

그대가 지금 가난하여 
그대의 어머니를 원망하지 마라.

그대가 지금 가난하여 
그대의 아버지를 원망치도 마라.

그대가 지금 가난하다고 하여
또한 그대 자신을 서러워하지 마라..

가난이야 그저 청춘과도 같은 것이거늘..

청춘이 그대에게 고운 가을날 알록달록 단풍이듯이
청춘이 그대에게 그저 쓰디 쓴 한 잔의 소주이듯이

가난이야 그저 황혼과도 같은 것이거늘..

황혼이 그대에게 신새벽을 알리는 푸른 손짓이듯이
황혼이 그대에게 하루를 시작하는 희미한 불빛이듯이

그대에게는 가난도 그와 같은 것이거늘..

청춘이야 하~하고 잠시 기억하듯이
황혼이야 하~하고 잠시 바라보듯이

그대에게는 가난도 그와 같은 것이거늘..

그대는 가난하지 않다.
그대가 걸친  옷이 남루할뿐이거늘..

그대는 가난하지 않다.. 절대 가난하지 않다.
그대가 있음은 이미 세상의 축복이거늘

그대 고개 들어 밤하늘을 한번 바라보라
존재만으로도 빛나고 있는 저 별을

어두운 밤하늘을 밝혀주는 저 별을 한번 바라보라
거기 있음으로 인해 그저 빛나고 있는 저 별을..

왜 모르는가??? 그대도 그와 같음을....
왜 모르는가!!! 그대도 그와 같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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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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